그 학생의 소설 제목은.

 「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」

 이에 열받은 교수는 다시 미스터리 요소를 첨가하도록 했는데

그 학생은 또 이렇게 적어냈다.

 「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. 누구의 아이일까?」

 이제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교수는 비장한 각오로 마지막 수단을

썼다.

 그건 다름 아닌 종교적 요소까지 첨가시켜 오라는 것이었다.

 교수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으나 며칠 후 그 학생의 과제를 받고 쓰러져

버렸다.

「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. Oh My God! 누구의 아이일까?」

한국축구와 섹스초보자[목차]

1.체력만 앞세운다.

2.골문(?) 앞에서 허둥거릴 때가 많다.

3.여럿이 달려들면 어찌할 바를 모른다.

4.비디오를 보며 완벽히 분석해도 막상 실전에서는 잘 안된다.

5.다음엔 더 나을 거라는 기약을 꼭 한다.

6.열정 하나로 맨땅에서도 잘한다.

7.초반에 너무 빨리 실점(?)하기도 한다.

체인점[목차]

지하도에서 거지가 양손에 모자를 든 채 구걸을 하고 있었다.

그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 모자에 동전을 넣으며 거지에게 물었다.

행인 : 왜 모자를 2개나 들고 있는 거죠 ?

거지 : 요즘 장사가 잘돼서 체인점을 하나 더 냈습니다.